인생 이야기

[인생] 정보가 무조건 왜곡될 수밖에 없는 이유

올드브라더 2021. 1. 31. 16:12

꼭두각시인형

정보가 무조건 왜곡될 수밖에 없는 이유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 때에 전 국민에게 광주에서 북한군에 의한 폭동 사태가 일어났다는 식으로 언론을 통해 알렸다. 당시 국민들은 당연히 그것을 진실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진실은 당시의 광주 사람들만 알고 있었다. 이 사실은 <택시운전사>라는 영화를 통해서도 알 수가 있다.

 

또한, 5.18 광주 민주화운동 이후 전두환 정권이 본격적으로 들어오면서, 3S 정책*으로 국민들의 관심을 독재적인 정치에서 멀어지게 만들게 하려는 수작을 부린다. 이렇게 역사적으로 이익집단들도 언론을 통제하여 그들을 국민들에게 정당화하려 했다. 이런 건 지금도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3S 정책 : 섹스(Sex), 스포츠(Sports), 스크린(Screen)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독재 정권이 국민의 정치적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해 즐겨 쓴다는 정책이다.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결국 완전한 진실은 오직 그 대상자 본인과 신(GOD)만이 알 수가 있다. 이미 누군가를 거쳐가는 정보나 소식은 가공이 되고, 왜곡될 수밖에 없다. 또한 정보가 거쳐가는 과정에서 누군가의 이익이 개입된다면 더욱 말할 것도 없다. 왜곡은 고의성의 악의적인 왜곡도 있지만, 자신도 모르게 왜곡하는 경우도 있다.

 

철수라는 사람이 영희라는 사람에게 A라는 주제에 대해 말을 해준다면 영희는 A라는 주제에 대해 100% 이해하지 못한다. 100%를 이해 못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영희는 A라는 주제가 철수만큼 관심이 가지 않아 이해를 못할 수 있다.
  2. 영희는 A라는 주제가 관심이 있어도 이해력이 떨어질 수 있다.
  3. 영희는 철수가 말할 때, 순간 딴생각이 들었거나 멍 때렸을 수도 있다.

이런 이유 등으로 A라는 주제를 50%만 이해했어도, 나머지 50%를 다른 방향으로 느끼고 받아들일 수도 있다. 이것만으로도 이미 왜곡이 일어난 것이다. 문제는 영희는 철수가 말한 것을 100% 이해했다고 착각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영희에게 철수가 전해준 A라는 주제를 실제로 이해한 50%와 본인만의 느낌으로 받아들인 50%로 구성되어 어느덧 A라는 주제는 B로 변질되어 전해진다.

 

모든 사건이나 상황에는 진실이 존재한다. 하지만 세상에는 진실이 왜곡된 것 투성이다. 이 왜곡 투성의 정보들에서 정말 나에게 도움이 되고 필요한 진실성 있는 것은 무엇인지 필터링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시대이다. 이 능력이 부족하면 정보를 왜곡시켜 본인의 이익을 취하려는 사람들에게 이용을 당하게 된다.

왜곡된 정보를 필터링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독서에 대한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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