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12

[관계] 사람을 살리는 말 vs 죽이는 말

사람을 살리는 말 vs 죽이는 말 말은 그 사람의 생각이자, 마음이자, 습관이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라는 속담도 있듯이 말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사람을 살리는 약이 되기도 하고, 사람을 죽이는 독이 되기도 한다. 말은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질이 중요하다. 비즈니스도 인간관계도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몸에 상처를 내는 것은 폭행이고, 마음에 상처를 내는 것은 폭언이다. 몸에 난 상처는 금방 치료할 수 있지만, 마음에 난 상처는 치료하는데 굉장히 어렵다. 자신의 사소한 말 습관이 다른 사람의 마음에 작은 상처를 내고, 그게 반복되면 상처는 점점 커져 더 이상 치유가 어려운 상황에 이르게 된다. 사람을 살리는 말은 이런 것들이다. "고마워, 잘 한다, 할..

관계 이야기 2020.11.29

[관계] 사람은 언제 바뀔 수 있는가?

사람은 언제 바뀔 수 있는가? 누군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은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 그 자체이다. 보고, 듣고, 읽고, 경험한 것들이 오랜 시간 쌓이고 쌓여 만들어진 결과이기에 주변 사람들의 말 한마디에 결코 쉽게 바뀌지 않는다. 생각해보라. 그동안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자신이 얼마나 변화했는지. 또는 내가 한 말에 다른 사람이 얼마나 변화했는지. 자신이 무언가에 관심 있거나 재미를 느낀다고 해서 남도 똑같이 흥미를 느끼는 것은 아니다. 내가 아무리 재밌게 본 영화가 다른 사람은 별로일 수 있고, 내가 감명 깊게 읽은 책 내용을 얘기해도 읽어보지 않은 사람은 와 닿지 않을 수 있다. 고로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삶의 방식을 다른 사람은 옳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 당연한 거다. 경험한 것이 다르기 때문..

관계 이야기 2020.11.27

[경제] 돈의 노예 3가지 부류

돈의 노예 3가지 부류 첫째, 돈에 육체를 빼앗긴 노예이다. 자신의 노동을 돈과 1:1 또는 그보다 밑지고 맞바꾸는 사람이다. 기본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돈을 벌어야 하며, 몸으로 뛰지 않으면 또는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으면 그 돈마저 벌기 어려운 사람이다. 그래도 영혼까지 빼앗기지 않았기에 비교적 성실히 합법적으로 번다. 둘째, 돈에 영혼을 빼앗긴 노예이다. 돈이 최고이고 돈이 많으면 무조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이미 돈이 많아도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끝없이 욕심을 낸다. 돈이 모든 가치의 우선이기 때문에 돈 앞에 사람을 무시하기도 하며 때로는 합법적이지 않은 방법을 이용하기도 한다. 셋째, 돈에 육체와 영혼 모두를 빼앗긴 노예이다. 정말 최악이다. 많은 돈을 갈구하지만,..

경제 이야기 2020.11.25

[관계] 절대 놓치면 안될 사람 3가지

절대 놓치면 안될 사람 3가지 첫째, 취향이 잘 맞는 사람이다. 오랜 세월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사고방식, 생활습관 등이 다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식성, 데이트, 여행, 취미, 관심사, 일상, 소비 등 비슷한 취향이 많을수록... 즉 교집합이 많을수록 다툴 일이 적다. 이렇게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아껴서 다른 생산적인 곳에 쓸 수 있다. 둘째,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이다. 취향이 맞지 않은 부분에서 다툼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 이 영역에서는 서로 인정, 이해, 배려, 인내, 노력으로 이를 극복해야 하는데 그것들을 표현하는 수단은 결국 말(대화)이다. 이때 비교적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과는 다툼의 빈도 또는 강도를 현저히 낮출 수 있다. 셋째, 유머 코드가 맞는 사람이다. 재밌어하는 포인트가..

관계 이야기 2020.11.23

[인생] 나는 왜 이 일을 할까?

나는 왜 이 일을 할까? 중년이 되도록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매일 수십 번 스스로에게 질문을 한다. 현재도 그 답을 찾지 못했다. 지금도 그 답을 찾고 있다. 내가 이상하고 멍청해서 그런 거라고 자책도 많이 했다. 하지만 친구와 지인들도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었다. 나는 왜 이 일을 할까? 나는 왜 이 회사에 다닐까? 먹고살기 위해? 꿈을 이루기 위해? 나를 포함한 대부분은 특별한 목표와 목적 없이 그냥 다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영혼을 잃어버린 체 움직이는 좀비처럼...' 우리는 그동안 입시 위주의 교육을 받으며, 어떻게 살고, 어떤 것을 할지 깊은 고민과 생각할 여유와 시간을 갖지 못했다. 하루라도 빨리 진도를 나가고 시험을 보며 성적을 받고 더 좋은..

인생 이야기 2020.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