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습관 16

[경제] 자동차를 바꾸고 싶은 욕구를 이겨내라.

자동차를 바꾸고 싶은 욕구를 이겨내라. 새 자동차로 교체하는 주기가 많이 짧아진 것 같다. 예전에는 자동차를 한번 사면 10년은 거뜬히 탔지만, 요즘은 5년 정도면 새 차로 바꾸는 것 같다. 물론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성능이 훨씬 좋은 자동차들이 금세 출시되어 상대적으로 기존 차량들이 구식 취급을 받게 되는 탓도 있다. 이는 자동차 제조사들의 마케팅 전략일 수도 있겠다. 어쨌든 이렇게 더 세련된 디자인, 좋은 성능과 브랜드의 새 자동차를 갖고 싶은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다. 특히 남자들의 경우 자동차에 대한 욕심이 많은 편이다. 집 다음으로 귀중한 자산 또는 집보다 더 귀한 자산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그래서 수시로 세차를 하고, 번쩍번쩍하게 광을 내고, 실내 및 실외에 이것저것 꾸미기도 하고,..

경제 이야기 2021.11.22

[경제] 좋은 직장 다닌다고 무조건 좋은 배우자감은 아니다.

좋은 직장 다닌다고 무조건 좋은 배우자감은 아니다. 그동안 살아온 날보다 더 많은 날을 함께 살아갈 결혼 상대를 찾는 일은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리고 결혼은 현실이기 때문에 돈 문제를 떼놓고 생각할 수 없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의 경제적인 능력을 고려하며, 특히 어느 직장에 다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가족, 주변 사람들에게 내세울 만한 직장, 연봉이 많은 직장, 정년까지 보장되는 직장을 선호한다. 물론 직장은 월급을 받으며 당장 현금흐름을 만들어주는 수단이기 때문에 중요하기는 하다. 월급으로 주거 비용, 식비, 공과금, 통신비, 병원비, 여가 비용 등을 지출하며 기본적인 생활과 적당히 즐길 수 있는 삶을 유지시켜 준다. 그렇다고 상대방이 당장 번듯한 직장, 나름 많은 월급이 꼬박꼬..

경제 이야기 2021.11.07

[인생] 못 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못 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겉으로 보이는 것으로 사람을 평가하려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크고 좋은 집에 사는지 저렴한 작은 집에 사는지, 자가에 사는지 전세나 월세에 사는지, 비싼 수입차를 타는지 저렴한 국산차를 타는지, 유명 브랜드 옷을 입는지 저렴한 보새 옷을 입었는지, 수도권 대학을 나왔는지 듣보잡 지방대를 나왔는지, 누구나 아는 대기업에 다니는지 처음 들어보는 중소기업에 다니는지 등으로 사람의 수준을 판단하는 것이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것으로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 된다. 그 속사정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비록 겉으로는 같아 보이지만 못 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은 다르다. 예를 들어 돈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작은 집에 사는 것과 돈이 있지만 작은 집..

인생 이야기 2021.09.08

[경제] 진짜 부(富)는 보이지 않는다.

진짜 부(富)는 보이지 않는다. 보통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을 부자라고 말한다. 하지만 돈을 가지고만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부자인 줄 모른다. 돈을 소비해야 사람들이 부자라고 인정을 해준다. 큰 집에 살고, 비싼 자동차를 타고, 명품 옷과 액세서리를 하고, 비싼 음식을 먹고, 해외여행을 자주 가야 부자라고 인정을 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돈이 좀 생기면 부자로 보이고 싶어 적극적으로 소비를 하며 과시한다. 돈이 별로 없지만 빚을 내서 명품 옷을 입고 비싼 수입차를 타고 다니면 부자라고 생각하고, 반면에 실제 돈은 많지만 평범한 옷을 입고 국산 중형차를 타고 다니면 부자라고 전혀 생각을 하지 못한다. 이처럼 사람들은 돈을 물건으로 바꾼 것들로 어떤 사람의 부(富)의 정도를 판단한다. 하지만 이렇게 보..

경제 이야기 2021.09.05

[경제] 일상에서 돈을 아끼는 5가지 방법

일상에서 돈을 아끼는 5가지 방법 첫째, 중고거래를 애용하는 것이다. 돈을 아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가구,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공산품들은 어지간해서는 그 가치가 잘 보존된다. 비록 다른 사람이 사용하던 중고이지만, 거의 새거나 다름없는 중고제품을 잘만 고르면 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꽤 오랜 기간 사용하다가 되팔아도 거의 제값에 팔거나 약간 저렴하게 팔 수 있다. 거의 공짜로 사용하는 셈이다. 심지어 웃돈을 받고 비싸게 팔 수도 있다. 거의 재테크에 가깝다. 이렇게 한번 중고거래의 맛을 알면 이제는 새 제품을 사는 것이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둘째, 지역화폐를 애용하는 것이다. 거주하는 지역마다 조금 차이는 있겠지만, 그리고 언제까지 제공될지 모르지만 이용 가능한 기간 동안..

경제 이야기 2021.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