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 10

[관계] 자녀에게 올인하지 마라.

자녀에게 올인하지 마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자식"이라는 말이 있듯이 자녀는 소중한 존재임이 분명하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라는 말처럼 나와 피가 섞인 존재이므로 본능적인 강한 끌림이 있을 것이다. 게다가 바쁜 현대사회가 되며 자녀를 한 둘만 낳아서 잘 키우자는 사회적 분위기가 되었고, 자녀에게 물심양면으로 공을 들여 더욱 애착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과도한 애착은 자녀에게도 그리고 본인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자녀에게 먹고 싶은 거, 갖고 싶은 거 부족함 없이 사주고, 다른 아이들에게 기죽지 말라고 무조건 더 좋은 걸 해주고, 내 아이의 잘못은 보지 못하고 남의 아이 잘못만 탓하고, 아이가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도 부모가 대신해 주는 등 자녀의 독립심과 사회성을 키우는데 부모가 ..

관계 이야기 2021.07.15

[인생] 잘못된 칭찬이 아이를 망친다.

잘못된 칭찬이 아이를 망친다. 라는 베스트셀러 책의 제목처럼 칭찬의 힘은 어마어마하다. '오죽하면 사람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고래까지 춤추게 한다는 표현을 했을까?'라고 할 정도이니 말이다. 그만큼 칭찬은 사람의 잠재 능력을 끌어올리고 어떤 방향으로 행동을 유도하게 만들 수 있다. 칭찬을 통해 상대방에게 인정받는 느낌을 주어 자존감과 자신감이 올라가 스스로 더욱 발전하게 만드는 원재료가 된다. 하지만 칭찬을 했다고 모든 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칭찬에도 바른 칭찬과 잘못된 칭찬이 있다. 특히 아이를 양육할 때, 아이에게 부모가 칭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것은 부모가 자녀에게 어떤 결과에만 칭찬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시험 점수를 100점 맞은 것, 숙제를 다 한 것 등을 가지고 칭..

인생 이야기 2021.05.18

[인생] 때로는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기다려 줘야 한다.

때로는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기다려 줘야 한다. 요즘의 학교는 선생님들이 학생에게 정해진 수업의 커리큘럼 외의 것들, 곧 학생들의 인성과 교우관계에 관련된 것에 크게 관여하지 않는다고 한다. 요즘 선생님들의 문제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 뒤에는 학부모의 입김이 예전보다 강해져 학생들에게 잘못 개입하다가 오히려 학부모의 공격을 받는다고 한다. 결국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듯이 이래라저래라 하는 사람이 많으니 교육 시스템도 산으로 간다. 내 학창 시절에는 부모님들이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크게 관여를 하지 않았었다. 그래서 친구관계 등의 문제가 생겨도 1차적으로는 스스로 해결을 했었다. 부모의 관여 자체가 잘못됐다기보다 잦은 것이 문제인 것이다. 어느 정도 소소한 문제들은 아이 스스로..

인생 이야기 2021.05.12

[인생] 자녀를 올바르게 인도하려면 부모도 배워야 한다.

자녀를 올바르게 인도하려면 부모도 배워야 한다. 자녀에게 올바른 인성과 자아 성찰 능력과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매우 크다. 이것들은 결국 가정에서 이뤄질 수밖에 없다. 학교도 학원도 대신해 줄 수 없다. 결국 아무리 바쁘고 시간이 없다고 한다 한들, 현실은 어떻게 해서든 부모 스스로가 가르쳐야 할 부분이다. 결국은 이 소중한 자녀가 다른 사람의 자식도 아닌 본인의 자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것들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부모도 올바른 부모의 모습으로 자녀에게 모범이 되어야 하며, 어떻게 자녀에게 가르칠 것인지 알아야 한다. 하지만 이를 실천하는 사람은 흔치 않다. 결국 자신의 자녀를 가르치려면 본인도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 부모 교육을 받아야 한다. 기본적으로 이런 것..

인생 이야기 2021.05.11

[인생] 평생 공부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평생 공부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왜 하는지도 모른 체 시작한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시켜서 하거나, 남들이 하니까 그냥 하거나, 안 하면 뒤쳐질까 봐 억지로 공부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이유로 했을 것이다. 물론 학업 도중에 자신만의 목표나 꿈이 생겨서 공부를 해야 할 이유를 찾은 운 좋은 사람도 있을 테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학창 시절이 끝나는 날까지 그 이유도 알지 못한 체 공부를 해왔다. 이렇게 공부를 억지로 하면 과연 즐거울까? 아마도 전혀 즐겁지 않을 것이다. 무엇인가 억지로 하거나 의무적으로 한다는 건 결코 신날 수가 없다. 그것은 괴로운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최소 12년 이상을 함께 한 공부라는 놈이 재밌고, 매력 넘치고, 즐..

인생 이야기 2021.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