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스 마인드

독서를 하면 평생 행복하다. 진짜 아는 것은 배운 것을 입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또는 글이나 다른 것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것들을 현재의 교육 체제에서는 배우지 못한다. 왜냐하면 지금의 교육은 다양한 잠재력이 있는 아이들에게 똑같은 것들을 주입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획일적인 생각만 심어준다. 그렇다면 스스로 올바른 교육을 받고 싶거나, 아이들에게 교육을 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은 바로 첫째도 독서, 둘째도 독서이다. 독서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이것의 힘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설명해도 알지 못한다. 이것은 마치 여행을 가서 멋진 풍경을 보았을 때 이 느낌을 사진을 찍어 보여주거나 사람들에게 설명을 해도 그대로 전달이 되지 않는 것과 같다. 그만큼 아무리 설명..

배울 때는 수다쟁이가 되어야 한다. 한국에서 교육을 받을 때,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것을 듣기만 하고, 칠판에 적어주는 것을 따라 적기만 한다. 하지만 그것을 설명하라고 하면 공부 잘하는 학생조차도 버벅거리거나 말을 못 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초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서로 질문하고, 발표하려고 경쟁적으로 손을 들었다. 하지만 중학교에 입학하는 순간, 어떤 질문도 어떤 발표도 잘하지 않게 되었다. 이것은 대학교에 가도 마찬가지이다. 진짜 배움은 자신이 배운 것들을 아는지 모르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을 '메타인지'라고 한다. 메타인지를 확인하려면 자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것을 입으로 꺼내 설명하거나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 아니면 머릿속에 있는 것을 꺼내어 노트나 블로그에 정리하여 기록할 ..

평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하는 것 한국 교육은 아이들 각자의 잠재력을 끄집어 내주려는 교육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부품처럼 생각을 획일화시키는 교육을 한다. 어떤 한 아이가 특정 과목이나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잘하면 그것을 집중해서 발전시켜줘야 하는데, 현실은 못하는 것들을 평균치로 올리려는 것에 집중을 한다. 이런 식의 교육은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에 관심이 많은지를 잘 모르게 만든다. 성인이 되어서도 많은 사람들이 모른다. 다양한 사람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자신이 좀 더 관심 있고 잘하는 것을 두고 못하는 것에 집중하는 자체가 자연스럽지 못하다. 성적을 끌어올리려고 관심이 없거나 못하는 분야에 집중을 하면 그나마 재밌어지려는 공부를 억지로 하게 되면서 공부 자..

의견을 말하고 싶지만, 말할 수 없는 이유 누군가가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나와 다를 수 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없기에 무언가가 부족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할 때 다르거나 부족하다고 그 사람을 비난하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그것은 학교에서 배울 때 공장에서 물건을 찍어내듯이 인간의 뇌에 똑같은 것들을 집어넣어 생각을 획일화시키는 교육을 하였기에 누군가가 나와 다른 생각을 하면 틀린 것이며 나쁜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어떤 정보를 이야기하면 이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인하려는 비판적인 사고를 가져야 한다. 그렇다고 말한 사람을 비난해서는 안된다. 학창 시절에 우리는 타인에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면 그 주제를 타인은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는지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이 거..

먼저 했다고 잘하는 것 아니다. 무언가를 먼저 경험했다고 과연 잘할 수 있을까? 그것을 나중에 했다고 못하는 사람인가? 이 질문에 대해 당연히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생각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학교생활, 회사생활, 군대생활, 결혼생활 등 다양한 부분에서 우리는 먼저 경험한 선배라는 이유로 이것을 늦게 경험한 후배에게 많은 지적과 강요를 한다. 결혼을 먼저 했고, 아이를 먼저 나아서 키운다고 결혼 생활을 더 잘하는 것이 아니고, 훌륭한 아이로 양육하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먼저 경험한 커플이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커플이나 싱글에게 "아직 결혼을 안 해봐서 몰라. 아직 아이를 안 낳아봐서 그래."라는 말로 상대방이 아무것도 모르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