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투자인가 vs 투기인가?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매우 큰 투자처이다. 국내 주식시장은 하루에 ±30%까지 움직이며, 미국 주식시장은 상한가와 하한가라는 것이 없다. 여기서 큰 수익을 볼 수도 있지만, 그만큼 큰 손실을 볼 수도 있다. -90%의 손실을 보면 900%의 수익을 내야만 다시 본전이 될 수 있다. 또한 거래세(0.25%)와 수수료(증권사마다 상이)가 있기 때문에 이미 마이너스로 시작하는 거래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이익의 극대화보다 우선 손실의 최소화가 중요하다. 하지만 주변에 보면 충분한 공부와 경험을 쌓지 않은 채 약간의 주식 용어와 MTS 사용법 정도만 익히고, 뉴스 호재에 따라 지인 또는 인터넷으로부터 종목을 추천받아 어렵게 번 돈을 쉽게 투자한다. '초심자의 행운'이라는 말이 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