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 30

[투자] 주식의 진짜 의미를 알아야 돈을 벌 수 있는 이유

주식의 진짜 의미를 알아야 돈을 벌 수 있는 이유 A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물이 없어서 멀리까지 가서 물을 길어와야 했다. 지하수를 퍼올리려면 큰돈이 필요한데 마을에 누구도 그 정도의 돈을 가진 사람은 없었다. 그래서 고생스럽더라도 할 수 없이 멀리까지 가서라도 물을 길어와야 했다. 그러다가 마을 주민들 중에 일부 사람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서 지하수를 찾아 퍼올리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지하수 펌프에 대한 소유권을 나눠 갖기로 하는 증서를 작성했다. 지하수 공사는 성공적이었고, 그들은 이제 멀리까지 가서 물을 길어오지 않아도 되었다. 하지만 지하수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여전히 멀리까지 가서 물을 길어와야 했다. 그래서 지하수 펌프의 소유권을 가진 사람들은 그들에게 '돈을 받고 물을 팔면 어..

투자 이야기 2022.06.23

[투자] 가치투자는 절대 죽지 않는다.

가치투자는 절대 죽지 않는다. 주식시장에는 수많은 종목들이 존재하는데 이 종목들을 흔히 가치주와 성장주로 구분하고, 가치주에 투자하는 것을 가치투자라 부른다. 가치투자를 저성장 산업이더라도 저평가(저 PER, 저 PBR)되어 있는 종목을 사서 적정가치에 도달하면 팔아 기대 수익이 그다지 높지 않은 투자방식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워런 버핏도 오래전에 스승이었던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방식을 따라 일명 담배꽁초식 투자를 했었다. 마치 길거리에 피다 말고 버려진 담배꽁초를 주워서 한두 모금 더 빨고 버리는 것처럼 가치투자 방식을 비유한 것이다. 요즘에는 이런 가치투자를 두고 저평가된 이유가 다 있다며 예전에는 잘 먹혔지만 이제는 한물간 구시대적인 투자방법으로 치부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생각이 좀 다르다..

투자 이야기 2022.05.10

[투자] 주식투자는 포커게임과 같다.

주식투자는 포커게임과 같다. "주식은 도박이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랐다. 부모님 세대들은 물론이고 주변 지인들도 주식투자로 돈 벌었다는 사람보다 돈을 잃었다는 사람이 훨씬 많다. 코로나 이후로 국내의 주식계좌가 1,000만 개가 넘어서며 예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하게 되었음에도 여전히 주식투자는 위험하다는 인식이 많다. 운이 좋으면 큰돈을 벌고 운이 나쁘면 큰돈을 잃을 수도 있는 마치 포커와 같은 도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내가 몇 년간 주식투자를 경험해보니 그 말이 맞더라. 주식은 포커게임과 같더라. 하지만 사람 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 주식은 도박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다른 의미에서 포커게임과 같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포커게임 자체가 무조건 도박인 것이 ..

투자 이야기 2022.04.03

[경제] 부자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2가지

부자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2가지 첫째, 꾸준한 현금흐름이다. 가정을 꾸리고 생계를 유지하려면 소득이 필요하고, 그 소득이 끊기지 않고 계속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 소득이 줄어들거나 끊기게 되면 소유한 자산을 팔아야 하거나 애지중지 모아두었던 자본을 써버리게 되는 자본잠식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이런 악순환이 계속되면 결국 파산에 이르게 될 수 있다. 잉여 현금흐름을 더 확보하기 위해서는 비용을 더 줄이거나, 기존의 소득 수단에서 소득을 더 늘리거나, 새로운 소득 수단을 발굴해야 한다. 그나마 쉬운 방법은 한 달 생활비 중에 필수소비가 아닌 쇼핑, 외식, 여행 등의 소비들을 줄여서 현금흐름을 더 확보하는 것이다. 또는 직장에서 승진을 통해 연봉을 높이거나 업무 성과를 높여 인센티브를 받거나 근무시간을..

경제 이야기 2022.03.22

[투자] 투자한 기업이 망할 수도 있지 않나?

투자한 기업이 망할 수도 있지 않나? 투자를 두려워하고 망설이는 사람들 중에 "아무리 우량한 기업이라도 언젠가는 망할 수 있지 않냐"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예를 들어 세계적인 기업이었던 '코닥'도 망했고, 아무리 대단한 '삼성전자'라도 언젠가는 망할 수 있다고 걱정한다. 또는 2010년에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재까지 남아 있는 기업은 4개뿐이며, 2000년과 비교하면 겨우 2개의 기업만이 남아 있다는 말도 덧붙인다. 맞는 말이다. 기업은 언젠가는 망하게 된다. 영원히 죽지 않는 사람이 없듯이 영원히 망하지 않고 생존하는 기업도 없다. '삼성전자'도, '애플'도, '구글'도 언젠가는 망할 것이다.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자. 지금 자신이 다니고 있는 직장이 망하기..

투자 이야기 202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