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마인드 69

[경제] 자본주의는 낙오되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치는 것이다.

자본주의는 낙오되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나라의 A은행에서 돈을 1만 원을 찍는다. 이때, B라는 사람이 1년 동안 5%의 이자인 500원과 원금을 갚는 조건으로 1만 원을 빌린다. 그리고 B는 C에게 배를 구입하여 1년 동안 물고기를 잡아서 팔아 500원을 갚아야 한다. 하지만 A는 절대 500원을 갚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시중에는 1만 원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은행은 다시 500원을 찍어내 D라는 사람에게 연이율 5%의 이자를 갚는 조건으로 500원을 빌려준다. 그래서 B는 D에게 물고기를 팔아 500원을 번다. 그리고 은행에 이자 5%인 500원과 함께 1만 500원을 갚는다. 하지만 D는 500원의 연이율 5%인 25원을 원금과 함께 상환해야 하지만 시중에 돈이..

경제 이야기 2022.05.05

[사업] 내 비즈니스는 매력적인가?

내 비즈니스는 매력적인가?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가게들이 망해 나갔다. 그런데 이렇게 힘든 시기에도 창업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팬데믹 이전에 사무실이나 매장 계약을 하고 오픈할 때 즈음에 확산이 일어나 울며 겨자 먹기로 불리한 시작을 맞이한 사람들도 많다. 문제는 힘든 시기인 줄 알고도 창업을 하는 가게들이 수없이 목격될 때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매장을 둘러보면 분명 오래 살아남을 만한 매력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창업을 한다. 더군다나 이렇게 화려하고 스케일이 커도 되나 싶을 정도인 경우도 있다. 조명부터 의자, 테이블, 심지어 냅킨 하나까지 돈으로 발라버렸다. 인테리어 하는 과정에서 이왕 큰돈 쓰는 거, 이것도 좋은 거, 저것도 좋은 걸로 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그러다 어느..

사업 이야기 2022.04.07

[투자] 주식투자는 포커게임과 같다.

주식투자는 포커게임과 같다. "주식은 도박이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랐다. 부모님 세대들은 물론이고 주변 지인들도 주식투자로 돈 벌었다는 사람보다 돈을 잃었다는 사람이 훨씬 많다. 코로나 이후로 국내의 주식계좌가 1,000만 개가 넘어서며 예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하게 되었음에도 여전히 주식투자는 위험하다는 인식이 많다. 운이 좋으면 큰돈을 벌고 운이 나쁘면 큰돈을 잃을 수도 있는 마치 포커와 같은 도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내가 몇 년간 주식투자를 경험해보니 그 말이 맞더라. 주식은 포커게임과 같더라. 하지만 사람 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 주식은 도박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다른 의미에서 포커게임과 같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포커게임 자체가 무조건 도박인 것이 ..

투자 이야기 2022.04.03

[경제] 투자로 먹고사는 시대가 온다.

투자로 먹고사는 시대가 온다. 당장은 아니지만 미래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동을 하여 돈을 벌 수 없는 잉여인간이 될 수 있다. 사람들 간에도 빈익빈 부익부 즉,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다. 현재에도 과거보다 양극화가 심화되었다. 이 현상은 앞으로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아무리 정책으로 막아보려 해도 잠시 시간을 늦출 뿐이다. 지금도 이미 이런 현상은 주변에서 조금씩 볼 수 있다. 은행은 이미 인터넷 은행으로 전환되어 오프라인 점포들이 하나둘씩 없어져 가고 있다. 노인 세대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행 업무를 스마트폰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처리하므로 오프라인 점포를 방문할 일이 거의 없어졌다. 이로 인해 은행 입장에서 오프라인 점포와 그 곳에서 일하는 은행원은 비용일 뿐이기에 줄이려..

경제 이야기 2022.03.17

[투자] 주식 차트만으로 하는 투자는 반쪽짜리 투자이다.

주식 차트만으로 하는 투자는 반쪽짜리 투자이다. 차트는 주식투자를 할 때 주가의 히스토리를 보여주는 보조 지표이다. 예전에 잠시 차트만 보고 단기 투자를 한 적이 있었다. 이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영역이고, 기가 막힌 타이밍에 주가를 맞춰야 한다. 그것도 계속 꾸준히 맞춰야 주식 단기 트레이딩으로 부자의 영역에 들어갈 수 있었다. 애초부터 불가능한 것을 나는 가능하다고 믿었던 것이다. 차트만 보고 하는 투자는 반쪽짜리 투자이다. 차트는 투자자들의 심리의 발자국과 같고, 그 안에서 나름 수많은 법칙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 법칙들이 그렇게 잘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차트의 법칙을 맹신하여 많은 돈을 걸었지만, 법칙이 엇나갔을 때 멘탈은 무너지고 계좌 잔고는 녹아내린다. 기업이 하는 사업을 보지 않으니 주가가 ..

투자 이야기 202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