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도 행복하려고 하는 것이다. 주식투자로 1년에 똑같이 5천만 원을 버는 A, B 두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자. A씨는 5천만 원을 벌기 위해 많은 시간을 쏟으며 정신이 없고, 항상 마음이 불안할 때가 많다. B씨는 비교적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고, 한결 마음도 편안하다. 어떤 사람이 더 행복해 보이는가? 투자를 1~2년 하고 말 거 아니지 않은가? 하루 종일 모니터를 보며 주가의 변동에 일희일비하고, 한두 호가 차이로 사야 하나 팔아야 하나 고심하고, 매일 수많은 뉴스들을 수집하며 주가를 예측하려 하고, 외출해서도 주가 변동을 확인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계속 들여다보며 일상에 집중하지 못하고, 주가 창을 확인하지 못하면 불안해하는 삶을 원하는가? HTS의 쉴 새 없이 바뀌는 숫자와 캔들을 보면 누구라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