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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운에 따라 인생의 시작점이 다른 4가지

운에 따라 인생의 시작점이 다른 4가지 운은 점괘를 보는 것이나 잡신을 믿는 것과 같은 미신이 아니다. 나도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을 했었다. 왜냐하면 생각보다 운이라는 것에 관심이 없어서였던 같다. 그래서 운이라는 것을 미신이라고 치부해 버린 것일지도 모른다. 이것은 미신이 아닌 매우 일리가 있는 것이다. 일단 운에는 고정된 운이 있지만 내가 능동적으로 바꿀 수 있는 유동적인 운도 있다. 1. 내가 태어난 지역 내가 어느 나라, 어느 지방에 태어난 것에 따라 나의 운이 달라진다. 예를 들면 내가 복지가 좋은 북유럽에서 태어났으면 지금처럼 돈 문제,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 크게 고민할 필요가 줄어든다. 하지만 내가 북한과 같은 자유가 없는 곳에서 태어났다면 지금과 같은 수준은커녕, 더욱 힘든 삶을 살았을 확..

인생 이야기 2021.01.03

[인생] 노력만으로 모든 걸 이룰 수 있는가?

노력만으로 모든 걸 이룰 수 있는가? 예전에는 운이라는 것을 믿지 않았다. 운 또는 행운이라는 말은 우연성이 있고 갑작스러운 것, 랜덤(RANDOM)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행운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그런 것이었다. 운이라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고정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운을 바라보는 나의 입장은 매우 수동적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행운이라는 것이 나에게 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기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운은 고정된 것도 있다. 하지만 내가 능동적으로 바꿀 수 있는 것도 있다. 살면서 운칠기삼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 본다. 이 말을 직역하자면, 우리가 살면서 모든 일의 성패는 운이 70%이고 노력이 30%에 의해서 좌우된다는 말이다. 예전에는 이 말이 정말 불공평하게..

인생 이야기 2021.01.02

[인생] 물건의 소유로 얻는 기쁨은 마약 중독과 같다.

물건의 소유로 얻는 기쁨은 마약 중독과 같다. 물건에 대해 애착이 많으면 날이 갈수록 집안에 물건이 계속 쌓인다. 물건을 버리려 할 때만 되면 평소에는 관심도 없다가도 괜히 그 물건에 애착이 생기고, 추억을 되새긴다. 그리고 언젠가는 사용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버리려는 것을 미뤄둔다. 결국 계속되는 소비로 인해 집안으로 들어오는 물건은 많아지고 나가는 물건은 적어진다. 그렇게 물건이 집안에 쌓여만 간다. 물건이 많아지면 청소할 일도 많아지고 물건에 대해 신경 쓸 일이 많아진다. 우리는 각자의 집안에 있는 물건들과 계속적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다. TV가 나에게 말한다. "나의 전원을 켜서 재밌는 프로를 시청해줘." 싱크대의 그릇들도 말한다. "나를 설거지해줘." 그밖에 각자의 물건들은 "나를 제자리에 ..

인생 이야기 2021.01.01

[인생] 왜 자신을 감옥에 가두는가?

왜 자신을 감옥에 가두는가? 예전의 나는 굶으면 굶었지, 혼자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혼자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남이 나를 보고 친구가 없다고 생각할 것 같아 그게 싫어서였다. 일부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마 대부분 사람들은 나를 보고 그냥 지나치거나 별 생각이 없거나 아예 내가 보이지도 않을 수 있다. 그냥 나 혼자 상상하며 두려워할 뿐이다. 그렇게 혼자만의 드라마 시나리오를 쓰고, 줄 사람은 생각하지 않는데 혼자 김칫국을 마시는 꼴이다. 이런 점을 깨달은 후에 이제는 나도 당당히 혼자 밥도 먹고 혼자 카페에 가서 커피도 마시곤 한다. 갈수록 1인 가구가 많아지고 있다. 이제는 혼자서도 무언가를 하고, 무언가를 즐겨야 할 시대인 것이다. 사람들 대부분은 남을 의식함으..

인생 이야기 2020.12.30

[경제] 삼성전자는 어느 나라 기업인가?

삼성전자는 어느 나라 기업인가? 우리나라 기업들이 남다른 기술력으로 IT, 반도체, 자동차, 조선, 화학, 바이오,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전하고 있다. 이 기업들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이는 돈으로 사무실과 공장을 늘리고, 직원을 고용하고, 국가와 지자체에 많은 세금을 내고 있다. 그렇게 걷힌 세금으로 이 나라가 운영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기뻐할 수만은 없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삼성전자가 어느 나라 기업이라고 생각하는가? 단순히 우리나라 사람인 이병철 회장이 창업했고,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다고 해서 당연히 국내 기업이라고 생각하는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아는 기업들의 외국인 지분율을 살펴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삼성전자 55.7%, SK하이닉스 49.6%, 네이버 55.6%, ..

경제 이야기 202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