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직업을 위해 직장을 계속 다녀야 하는 이유 회사를 다니면서 동생과 함께 작은 사업을 운영한 적 있다. 그 사업은 순수익이 거의 없는 사업이었다. 하지만 성장을 하면 엄청난 가치가 있기에 1년 반 동안 유지를 해왔다. 실제 외부에서 투자도 받을 뻔했었다. 어찌 보면 비즈니스의 성장성으로 투자를 받아 사업이 돌아가기 시작하면서 비즈니스의 가치가 커지면 더 큰 회사에 매각하는 게 목적이었다. 하지만 투자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우리는 지쳐갔으며 성장의 불씨는 꺼져만 갔다. 1년 반 동안 순수익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운영을 한다는 건 심리적으로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것 또한 회사를 다니면서 정기적으로 나오는 월급으로 투자를 해왔기 때문에 1년 반이란 시간 동안 유지가 가능했던 것이다. 만약에 이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