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88

[경제] 소비 습관에 따라 나뉘는 4가지 유형

소비 습관에 따라 나뉘는 4가지 유형 첫째, 많이 벌지만 절약해서 재테크하는 사람이다. 예를 들어 월 500만 원을 벌어 150만 원만 쓰고 350만 원은 저축 또는 투자하는 것이다. 많이 버는 만큼 많이 쓰고 싶은 게 사람의 욕구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제를 할 줄 아는 사람은 행복을 보류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많이 쓰지 않고도 소소한 행복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다. 이들의 자산은 빠르게 증식해간다. 경제적 자유에 가장 먼저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 둘째, 많이 버는 만큼 소비도 많이 하며 재테크에는 관심 없는 사람이다. 예를 들어 월 500만 원을 벌어 400만 원을 쓰고 100만 원만 저축하는 것이다. 현재의 소득이 계속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인지 먹고 싶은 거, 사고 싶은 거, 놀고 싶은 거 모두..

경제 이야기 2021.06.24

[경제] 재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에 몰빵되어 있는가?

재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에 몰빵 되어 있는가? 대한민국 대부분 사람들의 재산이 부동산에 들어가 있는 비중이 크다. 특히 1주택 실거주를 하거나 전세로 거주하는 것이 그렇다. 부동산의 가격이 한 두 푼이 아닌데 상당한 거주 비용을 치른다. 이렇게 재산 대부분의 비중이 부동산에 묶여 있다. 세월이 흘러 내가 산 집의 가격이 상당히 오르면 그래도 좋은데, 집값이 거의 오르지 않으면 허송세월을 보낸 것 같다. 지인이나 친구들의 집값은 엄청 올랐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상대적 박탈감과 과거에 선택을 잘못했다고 생각해 자괴감이 밀려온다. 과거에 자신도 친구도 지인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한 곳의 집을 산 것인데, 누구의 집은 재건축이 되고, 누구의 집은 정부의 개발 사업으로 인해 엄청난 시세차익을 보는데 자신은 거의 제자리..

경제 이야기 2021.06.20

[경제] 내가 살고 있는 집으로는 돈 벌기 어려운 심리적 이유

내가 살고 있는 집으로는 돈 벌기 어려운 심리적 이유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이 집이 없는 모든 사람의 1차적인 목표가 아닐까 생각한다. 요즘 따라 자산의 가격이 심하게 오르는 경우를 보면 더욱 그렇다. 영혼까지 돈을 끌어모아 집을 구입을 하는가 하면 집 값이 너무 비싸 내 집 마련 자체를 포기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부동산으로 재테크를 할 때 1주택만으로는 돈을 벌기가 쉽지가 않다. 아파트를 예로 들면, 자신이 구입한 아파트가 가격이 상당히 올라서 기분 좋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아파트를 팔아야 실제 그 돈을 만져볼 수가 있는데 그렇게 하려면 현재 아파트보다 오래된 아파트 또는 도시 중심에서 벗어나 좀 더 외곽인 곳으로 다시 집을 마련해야 하는데 사람의 심리가 보통 한 번 익숙해지거나 좋은 곳..

경제 이야기 2021.06.17

[경제] 변액 보험에 절대 가입하면 안 되는 이유

변액 보험에 절대 가입하면 안 되는 이유 서른 살에 어머니의 지인을 통해 변액보험을 가입했다. 그때에는 돈과 경제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었기에 별생각 없이 가입했었던 것 같다. 이 보험은 약간의 보험도 보장되면서 납부한 보험료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여 복리를 일으켜서 10년 동안 보험료를 납부하면 60세부터 고액의 연금을 받는다는 시나리오다. 보험 납입금액은 월 25만 원이다. 보험 설계사는 연마다 복리효과를 일으켜 연금을 받았을 때가 되면 엄청난 돈을 수령한다는 그럴듯한 표를 보여주었다. 아무것도 몰랐던 당시의 나로서 이 표를 보는 순간 가슴이 뜨거워지며 흥분되기 시작했다. 수령액을 생각하면 10년 동안 월 25만 원쯤 내는 것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25만 원이라는 돈은 당시에 내 월급..

경제 이야기 2021.06.14

[경제] 근로소득의 한계, 나는 무엇으로 대체할 것인가?

근로소득의 한계, 나는 무엇으로 대체할 것인가? 직장인의 경우 은퇴할 때까지 자신이 벌어들일 수 있는 돈, 그리고 모을 수 있는 돈이 대략 얼마 정도 될지 계산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 돈으로 수명이 더욱 길어질 미래의 자신을 먹여 살리기에는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그럼 나의 월급이 줄어들거나 사라질 때 나를 대신해서 소득을 만들어줄 수단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사업 또는 투자이다. 사업의 경우 아이디어, 자금, 경험의 부족, 치열한 경쟁, 주변의 만류 등으로 섣불리 하기에는 두려움이 큰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다니는 것이기도 하다. 다른 대안인 부동산 투자는 초기 자금이 많이 필요하며, 요즘은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라 어지간한 월급쟁이의 소득으로는 어렵다. 게다가 정부의 부동..

경제 이야기 2021.06.13